"의대 교수 사직 수리 예정 없어!"
의대 교수 사직 수리 예정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가 오는 25일부터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었지만, 정부는 이들의 사직서에 대해 "효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 교수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대 교수들은 집단행동 대신 대화의 자리로 나와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의대 증원을 원점 재검토하거나 1년 유예해달라는 의료계의 요구에 대해 정부는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의 사직은 현..
2024.04.22